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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21:12 일지/업무일지_시즌4

 성능인증 대비 작업은 거의 끝나가는 듯 - 오늘 정 부장님이 공 부장님으로부터 중요 자료를 얻어다 주셔서 보다 쉽게 완료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처음부터 이게 필요했었는데).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새로 배송 온 걸로 테스트 완료. 모레가 성능인증이니 내일은 코드 완성 후 하루종일 테스트 및 리허설로 시간 보내게 될지도. 정 부장님은 오후 늦게 도살장에 끌려가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흥으로 출발하셨다(항우연 프로젝트). 나로호 발사한 곳 아닌가 했는데, 이번에 시험 비행하는 곳은 같은 고흥이긴 하지만 다른 곳에 있는 센터라고 한다. 내일도 야근할 가능성이 있어 체력 보충을 위해 정시퇴근.

 점심 커피는 빌딩 내 11곳 중 하나인 하와유. 하나는 지금 공사중이므로 사실상 마지막 커피숍인데,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0원. 공간이 아늑했고, 콩도 괜찮았다. 살짝 탄내가 나는 듯 드라이함이 느껴지자마자 곧바로 풍성한 꽃잎 향이 입안을 메우기 시작하는 - 바톤 터치가 명확한 느낌. 손님도 많았고 분위기도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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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