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5. 21:09
일지/업무일지_시즌2
이제는 계단 출근 후 사무실 의자에 앉으면 꽤 덥다. 내일 선풍기 챙겨놔야겠다. 오전에 클라이언트팀 회의가 있었던 것 외에 특별한 일은 없었다. 앞으로의 일정이 대략적으로 언급되었고, 문 과장님의 당부사항 등이 있었다. QA를 확실히 해두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오늘은 하루종일 게임 테스트에 매진했다. 이것으로 이번 버전은 일단 마무리인가. 문 과장님도 오늘은 정시에 퇴근하시는 듯했다.
오전에 출출해서 초콜릿 하나 까먹었고. 피로가 느껴져서 점심 때 푹 쉬기 위해 컵라면 하나에 삼각김밥 두 개 사다가 회의실에서 먹었다. 오후엔 키드오 두 개에 곡물21 두 개 까먹었다. 내일은 상암동에 모바일 기기 테스트하러 떠나는 외근 팀에 소속될 듯 - 저녁 회식은 고깃집이 예약되어 있다고 한다. 퇴근길엔 염 대리님(마케터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더블유게임즈는 유저 아바타가 특징이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