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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으로 매개된 착각의 장 속에서 - 네트로피를 녹이는 뜨거운 인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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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30. 21:44 일지/업무일지_시즌3

날씨

눈발이 휘날린 날

오전 섭취

사과 1/4, 빵, 약

오전 특이사항

당구책 조금 보다가 업무 시작

점심

부대찌개 / Po, Ph, Bx, Is, Da 님

점심 특이사항

커피 내기 가위바위보 - Ph 님 당첨

오후 섭취

-

오후 특이사항

5시 쯤 안마 의자 20분

퇴근

정시퇴근

 검색해보니 지구촌 식구들 중 상당수가 WCF 채널 팩토리의 구조적 문제를 성토하고 있었다. 내가 봐도 팩토리가 왜 계속 남아있어야 되는가에 더해 - 팩토리를 닫으라는 건지, 클라이언트를 닫으라는 건지 불명확한 점이 찜찜하기도 하고. IDisposable 상속시켜뒀으니 unmanaged resource라는 건 알겠는데(MS에서 미리 Dispose()를 구현해둔 것도 없고), 어째 Dispose()를 구현하려고 해도 이래저래 내부 소스를 찾아봐야만 견적이 나올 것 같고. 그렇다고 내부 소스를 봐도 - MS 형님들이 닷넷 개발하면서 쓰던 내부 구조/요소의 볼륨이 상당해서 길을 잃기 딱 좋았다. 이쪽 업종은 정말 진로 설정, 테크트리, 소스 파악 등등 - 방대함 때문에 가끔 정신이 멍해져 - 내가 지금 어디에 와있지? 이럴 땐 꼭 알아야 될 것들 뺀 주변부는 과감하게 관심 끄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Po 님이 다음달 서버쪽 장비 교체 일정 알려주시면서 예상되는 작업들 예고해 주셨다. 달력에 잘 적어두었고, 여차하면 밤 늦게까지 회사에서 일하게 될 듯(?).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생각해 봤는데 - 모든 클라이언트에 특정 날짜, 시간대를 주입해 두면 - 그 시점에는 각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체크 메시지 전송을 멈추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아니면 클라이언트가 죽지 않을 만한 다른 동작 추가). 물론 다음달에 실제 진행되는 과정 보면서 이게 정말 필요한 기능인가 파악을 먼저 해둬야겠지.

 오후에는 열역학과 엔트로피를 복습하면서 CPU 온도 체크 등의 하드웨어 정보 관련 API를 찾아보았다. 어제 잠시 찾아봤던 냉장고 PC(냉장고 안에 넣은 PC)는 다들 실패 사례만 많이 올라왔던데(역시 지구는 둥글고 미친놈들은 많다) - 냉각 문제를 떠나서 이쪽 API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 떠올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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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