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비교적 날이 풀림 |
오전 섭취 | 피로가 몰려와서 Kazaar 한 잔, 미니 초콜렛 하나 |
오전 특이사항 | - |
점심 | 버거킹 / Zo, Ph, Sm 님 |
점심 특이사항 | 식후 넷이서 마트 구경 / 사무실 복귀 전 담배 한 대 |
오후 섭취 | - |
오후 특이사항 | 12시 반 쯤 안마 의자 20분 / 6시 쯤 안마 의자 30분 |
퇴근 | 잔업이 조금 있어서 마저 처리하고 퇴근 |
하루종일 코드 작업. 가능한 한 필요한 부분에만 예외처리 블럭 치면서 로그 메시지를 조금 더 구체화 시켜보려 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구조가 어그러진 상태라 큰 의미는 느끼기 힘들 듯하다(전부 커버하지도 못하겠고). 애초에 각각의 메소드에서 뭘 하고 싶은 건지 역할 구분 자체가 전무하고, 스레드를 열었으면 DoWork에서 일처리 한 뒤 Completed에는 마무리 코드를 넣어야지 - DoWork에서 찔끔 싸고, Completed에다 또 왕창 작업 때려박는 건 뭐하자는 의도인지? Po 님과 Zo 님은 보니까 - 아무래도 이런 더러운 코드에 엮이기 싫으셨는지 - 꼭 필요한 부분에만 살짝/잠깐 올라탄 느낌이던데. 전임자들이 궁금해진다(소문으로는 이 씨와 유 씨라던데). 열거형이 필요하면 열거형, 구조체가 필요하면 구조체를 좀 쓰던가 - 자료구조는 아예 머릿속에 든 게 없는 듯 - 죄다 스트링으로 박아서 스트링으로 처리해 놨던데, 이쪽도 중구난방. 문자열 + 연산이 어차피 내부적으로 Concat() 처리인데 - 뭐하러 쓸데없는 글자(String.Concat()) 추가하면서 쉼표로 구분하는지. 정작 스트링빌더가 필요한 시점에 다른 거 쓰는 경우도 많고. 딱히 포맷팅 할 필요도 없는 문자열에 왜 제일 느린 String.Format()을 썼을까. 보다가 보다가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 아, 그냥 예외처리랑 로깅만 빨리 손보고 끝내자고. 오늘 메인쪽 끝냈으니, 얼른 내일 커넥션쪽 끝내고 테스트 기기에 올려야겠다. 오후 늦게는 두통까지 와서 안마 의자를 30분이나 더 했다. 코드가 이런 꼬라지여도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모르게 돼있으니 - 남 속이는 못된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개뿔 - 오히려 고맙다. 나도 먹고 살아야지.
퇴근 즈음 Zo 님, Is 님과 버그 의심된다는 비활성 매장들을 원격으로 체크 시작. 어젯밤 Po 님이 고생하신 - 서버쪽 의심 장비 교체 후에는 별 문제 없는 듯? 어쨌거나 계속 상황은 봐야하고, 예외처리 강화한 패치는 20일에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