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2. 22:12
일지/업무일지_시즌3
날씨 | 한강이 군데군데 얼 정도로 추움 |
오전 섭취 | 삼각김밥 하나, 사과 1/4, 약, 오예스 하나 |
오전 특이사항 | 히트텍을 뒤집어 입고 출근함 / 안마 의자 15분 - 원하는 곳만 집중 공격 |
점심 | 김치찌개 / Ph, Bx, Is 님 |
점심 특이사항 | 식후 담배 한 대 / 커피 내기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히트텍을 뒤집어 입은 결과 운이 조금 내려감)하여 커피 쏨 - Bx 님이 쿠폰 주셔서 3잔만 결제 - 나는 에스프레소 |
오후 섭취 | - |
오후 특이사항 | Bk 님 딸 출생 소식 /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옥상 담배 / 6시 넘어서 40분 정도 당구 연습 - 여전히 총체적 난국 |
퇴근 | 정시퇴근 |
하루종일 클라이언트 코드 파악하면서 매장 타입과 정산 방식들도 총정리. Po 님이 다음주 수요일에 중간 테스트가 있을 거라고 예고해주셨다. 2주가량 앞당겨진 건가? 덕분에 월요일과 화요일의 타임워프가 기대된다(그래야 또 일주일이 금방 가니까). '그동안 Bond가 어떤 정보들을 수집했는지 보고 받겠다' - 라는 정보기관 국장님 포스를 풍기셔서 - 뭔가 롤플레잉 중인 듯한 기분이 들어 신났다. 오후에 짬을 내서 MVC와 MVVM도 개념을 좀 잡아뒀다.
옆의 회사는 하루종일 엄청 부산스럽게 대청소/정리중인 듯했는데, 덕분에 우리 회사 인테리어 일정도 좀 앞당겨 보자고 대표님이 재촉(?)하셨다. 어떤 방식으로 인테리어가 될 것인가 궁금하다. 뭔가 테마에 대한 투표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 매드맥스 느낌의 아포칼립스 테마라던가, WWW의 스팀펑크 테마라던가. 물론 농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