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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7. 21:27 일지/업무일지_시즌5

출근 후 상무님이 프로젝트 그룹 타임라인에 올려주신 참고 프로젝트 하루종일 분석. 경쟁사 대표가 2년 전쯤에 모 잡지 지면을 빌어 - 이 프로젝트는 작년 부터(지금 기준에선 3년 전)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했고(개발 시작은 더 전인 듯하다),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를 거쳐 2020년 부턴 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를 개편하겠다고 호언해 놨던데 - 고맙게도 어디에 어떤 기술 썼는지 홈페이지에 다 밝혀놓고 있었다. 저쪽 회사는 자바 기술자들이 많은 듯 여기저기 자바용 기술 스택이 많이 올려져 있었고. 홈페이지에 다 밝혀놨다고 쉽게 파악되는 건 아니라는 게 함정(내 역량 부족). 이쪽 이슈는 정말이지 밑도끝도 없이 막막할 정도로 볼륨이 큰 이슈여서, 일생을 갈아넣을 야망이라는 표현을 써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이는데 - 나한테 확 끌리는, 꿈꿔온 그런 명제는 아니지만 - 어쨌든 돈 받고 일하는 프로는 결과로 말할 뿐.

점심은 옆 부서의 김 대리님까지 포함 6명이서 1층에 처음 가보는 중국집 - 해물짬뽕 먹었는데 엄청 짰다(웬만하면 그냥 다 잘 먹는 편인데). 식후 황 사원님과 산책하면서 게임 이야기, 일 이야기 나누고 - 커피 한 잔 쏘면서 들어왔다. 5월 4일 연차휴가를 올려뒀는데, 오후에 전직원 모두 함께 연차휴가 소모하기로 한다고 전사 공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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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마